'운동화'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키입니다. 저도 몇 켤레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운동화를 사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하고, 세계의 여러 기업은 나이키의 광고를 따라 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그가 어떻게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는 만들어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필나이트 소개
그는 102억 달러의 재산을 소유한 세계 62위 미국의 기업인이자 나이키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그는 세계 최대의 운동화 및 의류 공급업체인 나이키의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 회장입니다. 그는 1964년 자신의 전 육상 코치 빌 바우어맨과 함께 나이키를 공동 설립했고, 나이키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인정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또한 특히 교육 분야에서 자선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교육, 의료, 그리고 과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에 수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그가 가장 많이 기부한 것 중 하나는 오레곤 보건 과학 대학에 기부한 것으로, 2013년 암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그는 이사회 회장을 유지하다가 2004년 최고 경영자로 사임했습니다. 필나이트가 설립한 나이키라는 운동화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는 나이키의 초기와 기업가로서의 그의 개인적인 여정을 기록한 "Shoe god"라는 제목의 회고록도 썼습니다. 이 책은 2016년에 출판되었고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는 스포츠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널리 간주되며, 그의 리더십과 혁신은 우리가 운동화와 의류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창업스토리
그는 클리블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리건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1959년 오리건 대학교를 언론학 전공으로 졸업 후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1962년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원래 위대한 육상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육상선수가 되기 했지만 엄청 뛰어난 육상선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육상선수를 그만두게 됩니다. 하지만 러닝화에 대한 관심은 그만둘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러닝화에 관심이 정말 많았고 그는 졸업 후 세계 여행을 하다가 1962년 11월 일본 고베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든 신발 브랜드를 본 뒤 영감을 얻어 같은 고향 출신의 육상코치와 1969년 1월 25일 신발 회사 나이키를 창업합니다. 친구 제프 존슨과 학생이던 캐롤린 데이비슨의 도움으로 나이키라는 회사명과 로고를 만든 뒤 각종 신발 브랜드를 창조해내며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는 러닝화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던 것도 아니었으며, 사업을 해본 경험도 없었습니다. 다만 빠른 행동력으로 일본에서 러닝화를 수입하여 바로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면 그는 '미친 짓이었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그 미친 짓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이키는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광고 철학
나이키의 광고는 단지 신발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소비자들이 주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광고에 대해 이야기하고 건전한 방향에서 논란이 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광고에 스토리를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람들은 신발이 아닌 스토리에 더욱 감명을 받고, 나이키에 대한 기업 이미지를 좋게 생각합니다. 나이키는 사회적, 정치적 발언을 보내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광고를 하며 많은 팬들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편견을 남다른 공감력으로 광고로 풀어내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들의 슬로건은 신발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스포츠에 있어서 인종차별, 국적, 종교에 반대하는 요소를 광고 메시지나 슬로건을 통해서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유명 광고모델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키는 종종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비연예인들을 출연시켜 메시지에 더욱 초점을 맞추기도 합니다. 이는 나이키가 어떤 가치에 더욱 우선순위를 두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주제에 맞는 슬로건과 광고를 만들어낼 줄 압니다. 나이키의 광고방식은 많은 기업들이 벤치마킹하고자 합니다.